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어짜피 마스크를 쓰고 댕겨야 해서 잘 씻지도 않고 바깥에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들어 모자도 자주 쓰게되는데요. 모자 중에서도 흰색 모자는 깔끔하고 이쁘긴 하지만 세탁하는 방법이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심각한 경우 말고, 간단한 얼룩 또는 세탁을 하고 싶을때는 어떻게 하면되는 알아보도록 합시다.
흰모자 세탁방법
간단한 얼룩이라던지 김치국물, 찌든때 정도는 세탁소에 맡기기 보다는 혼자 할 수 있으면 지우는게 가장 낫죠. 매번 세탁소 찾으러 가는 것도 귀찮고,, 어짜피 어려운 것 아니니 이번 기회에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첫째로 모자는 세탁기에 넣으시면 절대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면대나 대야에 물을 받아놓고, 세탁 세제를 풀어주세요. 양이 충분할수록 세탁이 잘 됩니다. 세제가 없으시다면 샴푸나 빨랫비누도 괜찮습니다.
둘째로 흰모자의 얼룩 부분을 칫솔이나 작은 솔로 문질러주세요. 솔에 샴푸나 주방세제를 묻혀서 부드러운 솔로 모자의 얼룩부분을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이때 솔은 문질렀을때 모자가 상하지 않는 솔이여야 겠지요? 그렇게 하면 대부분 얼룩이 사라지고 잔상은 남아있을 껍니다. 그때는 치약을 이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셋째, 솔을 이용하여 어느정도 지웠다면 아까 세면대에 모아두었던 물에 모자를 2~3시간 정도 담가줍니다. 중간중간에 얼룩이 사라졌는지 확인하고 가끔가끔 솔로 문질러주면 좋습니다. 이때 물에 섬유유연제도 함께 넣으면 건조하고 말릴때 냄새도 좋다고 합니다.
넷째, 그 다음에 모자를 깨끗하게 씻어주고 말려주시면 끝입니다. 위와 같은 방법은 모자 재질이 천일 경우 가능한 방법으로 혹시나 다른 재질로 되어있다면 안의 세탁방법을 참고해주세요. 재질에 따라 세탁방법이 다릅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어느정도 말린 후에 건조 시킬때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모자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볼이나 용기에 고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물기를 제거해서 말려야만 흰모자에 얼룩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확실히 물기를 제거하고 볼이나 용기에 고정시키는 것 잊지마세요!